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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전

  1. 시대 달리하며 꽃 피운 불교사상

    시대 달리하며 꽃 피운 불교사상

    나의 첫 번째 불교책 / 곽철환 지음 / 김영사

     

    불교 교리의 핵심을 꿰뚫는 불교개론서이다. <불교의 모든 것> <이것이 불교의 핵심이다> <시공 불교사전>의 저자가 펴낸 <나의 첫 번째 불교책>이 그것이다. 저자인 곽철환 씨는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동국역경원에서 10여 년 동안 일했다.

    ‘중심을 잡아주는 불교의 기본과 핵심’이란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초기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 △선으로 구성됐다. 초기불교, 중관, 유식, 법화, 화엄, 밀교, 선종 등 시대를 달리하며 꽃을 피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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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갑진년 새해 읽어볼 佛書들

    갑진년 새해 읽어볼 佛書들

    경전 해설·게송 모음…부처님 지혜 담아내다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연말연시에는 자칫하면 분위기에 휩쓸려 흥청망청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 부처님 가르침이 담긴 불서(佛書)를 읽으며,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어떨까.  

     

    연관 스님이 남긴 ‘水淸珠’ 
    〈만선동귀집강의〉상·중·하/ 영명연수 씀 /석성범 강의/ 연관 번역/ 사유수 출판사/ 각권 2만5000원

    만선동귀집(萬善同歸集)은 북송 시대 영명연수 선사의 대표 저술이다. “모든 선행이 일심으로 돌아간다”는 것을 영명연수는 광범위한 경론과 선문을 통해 전하고 있다. 이를 대만의 근현대 선지식 석성범 스님이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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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존재의 고통’ 깨달은 부처님 생애 추적기

    ‘존재의 고통’ 깨달은 부처님 생애 추적기

    30여 년 문화재 연구한
    강소연 중앙승가대 교수

    인도 8대 성지 숨겨진
    진리 찾아 떠나는 순례

    세계의 불교 명작 속에
    담긴 이야기로 풀어내

    “글로만 배웠던 가르침
    생애 입체적으로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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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친근한 이야기로 쉽게 풀어쓴 ’유마경‘

    친근한 이야기로 쉽게 풀어쓴 ’유마경‘

    <유마경>은 상업을 주로 하는 인도 북부의 자유도시 바이샬리를 무대로 삼아, 주인공 유마힐(비마라킬티)이 중심이 돼 다양한 가르침과 이야기를 전개하는 희곡 형식으로 짜여 있다. 그래서 문학적인 가치가 다른 어떤 경전들보다 뛰어나다. 또 계율의 틀 속에서 형식화돼 굳어가는 기성 교단과 교리들, 그리고 그 속에서 성직자 대접만을 고수하고 있는 비구 스님들을 향해 날카로운 비판과 풍자를 던지는 극적인 장면들은 <유마경>의 가치를 더욱 높여 주고 있다. 한마디로 옛것에 빠져 있는 교단에 진보적인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경전이 <유마경>이다. 하지만 <유마경> 속의 교리는 매우 심오하고 깊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도 그 속의 이야기들은 매우 신선할 뿐 아니라 재미가 있으며, 오늘날까지도 아주 잘 적용이 될 수가 있다.

    그렇다면 심오한 <유마경>의 내용을 쉽게 전달하고 쉽게 이해하도록 할 수 있을까. 이러한 고민 속에 김현준 불교신행연구원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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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소설로 만나는 선지식 ‘탄허’의 진면목

    소설로 만나는 선지식 ‘탄허’의 진면목

    탄허 스님 삶·사상 ‘이야기’로 엮어
    어린 시절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
    일화·설법·대담·지인 증언들 토대로
    불교 몰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어
    전작과 또 다른 불교적 색채 담아

     

    “1983년 6월 5일, 오대산 월정사 방산굴에서 세수 일흔하나, 법랍 마흔아홉의 한 노승이 조용히 숨을 몰아쉬었다. 탄허는 갈 때가 되었음을 알았다. 유시를 앞두고 숨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영화 ‘관상’의 원작과 〈십우도〉 등으로 알려진 작가 백금남이 신작 소설 〈천하의 지식인이여, 내게 와서 물으라〉(이하, 천하의 지식인이여)를 출간했다.

    〈천하의 지식인이여〉는 금세기 최고의 학승이자 선승으로 추앙받는 탄허 스님의 일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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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불교와 꽁트가 만나 ‘빵’ 웃음이 터진다

    불교와 꽁트가 만나 ‘빵’ 웃음이 터진다

    “백화점 명품 코너에서
    화석이 되어 버린 아가씨
    설마 죽은 건 아니겠지?”
    - ‘무아’에 대한 글

    42년째 불교책 출판
    윤창화 민족사 대표

    꽁트+친절한 해설로
    재미있게 써내려간
    ‘불교 지식 꽁트’ 펴내

     

    불교는 어렵다고 한다. 조금도 틀린 말이 아니다. 가장 어려운 것은 용어가 대부분 한자이기 때문이고, 게다가 개념도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불교’라는 어려운 개념에 ‘꽁트’라는 일단 뭔가 재미가 있을 것같이 느껴지는 장르가 만난다면 어떨까?

    불교계 대표적인 출판사 민족사의 윤창화 대표가 불교의 중요한 용어들을 1970년대에 유행했던 ‘꽁트’라는 장르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놓은 책을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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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나의 선택은 너무도 탁월했노라”

    “나의 선택은 너무도 탁월했노라”

    종로 대각사 주지 종원스님
    전법현장에서 겪은
    담백한 일상 담아낸 에세이집
    ‘푸른 수행 파란 행복’ 출간

     

    불심 돈독한 부모님 슬하에서 잘 자란 둘째아들. 군인 출신 부친은 엄격했고, 언제나 사찰을 중심으로 일상을 꾸려나간 어머니는 아들에게 ‘거울’이 됐다. 부모님이 준 선물은 ‘불심(佛心)’. 아들은 학창시절 친구들과 마음 모아 학교에 불교학생회를 만들었다. 어머니가 가르쳐준 신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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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사명대사는 왜 칼을 품고 슬퍼했을까

    사명대사는 왜 칼을 품고 슬퍼했을까

    최인호 역사소설 맥 잇고 있는
    사명의 고향 밀양 출신 이상훈 작가

    임진왜란에서 조선 백성 구한
    사명대사의 활인검 이야기
    ‘칼을 품고 슬퍼하다’ 소설 출간

    “독자들이 무슨 스토리 원하고
    무엇에 흥미를 느끼는지
    짚어내는 능력 탁월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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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전생이 만든 현세, 내세가 궁금하면 현재를 보라

    전생이 만든 현세, 내세가 궁금하면 현재를 보라

    고전은 시대를 거듭해도
    흥미롭고 가치 인정받아
    불교 고전 중의 고전은
    ‘부처님 본생담, 자타카’

    ‘자타카로 읽는 불교’ 펴낸
    각전스님 “본생담은
    저 자신을 부처님 대해로
    쓸어가 버리는 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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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진우스님, 만선동귀집 총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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