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신흥사

수행과 포교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영동지역에 새로운 ‘불교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신흥사.
“배우는 불교_ 실천하는 불교_ 나누고 함께하는 불교”를 지향하는 신흥사는 지역민과 함께
강원도 복지의 중심이 되어 힘찬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오늘날 신흥사가 영동지역 불법의 새로운 바람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바탕을
신흥사의 역사와 관련 인물_ 문화재 등을 통해 알아보고_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찰’_
‘불교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사찰’로서 신흥사의 발걸음을 주목해본다.

지은이 오경후

동국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회암사박물관 자문위원이며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연구교수이다.
저서로 《경허만공의 선풍과 법맥》(공저_ 대한불교 조계종)_
《은평구의 불교문화》(공저_ 서울시 은평구)_
《소통과 교류의 땅 신의주》(공저_ 혜안) 등이 있다.


지은이 지미령

전남대학교 예술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 불교대학에서
불교문화전공(미술사)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국제우체국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실에서
문화재 감정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 <일련종 조사상에 대한 고찰>_
<무로마치 시대 쇼군가의 미의식 형성과 히가시야마 문화의 관계>_
<조선초기 일본선승의 수묵화 수용에 관한 연구> 등이 있다.

추천의 글 ｜ 발간을 지원하며

1장 신흥사 가는 길
시간의 흐름 속에 깨달음의 열매 맺으니
설악산_ 그 크고 넓은 품
신흥사_ 지친 영혼 위해 문 열어 둔 곳

2장 신흥사의 역사
흰 빛에 감춰진 세계 찬란한 빛을 발하고
신흥사의 첫 이름_ 향성사
신흥사의 1차 이건과 중창_ 선정사
세 고승의 2차 중창_ 신흥사
지역민의 신행으로 이루어진 신흥사
조선시대에 이루어진 전각 창건과 중창
왕실과 함께한 신흥사
신흥사의 근대역사
한눈으로 보는 신흥사의 역사
이뭣고｜만해마을_ 만해축전 그리고 만해대상

3장 신흥사의 인물
눈 덮인 산마루에 범의 기상이 서리다
신흥사 창건주_ 자장
한국 화엄종의 개조_ 의상
신흥사야말로 최고의 수행처다_ 용암
진정한 자유인_ 대원
화엄법사_ 춘성
자비보살_ 고암
청정비구 정법수호자_ 정호
아득한 성자_ 설악 무산
신흥사 주지 우송스님과의 차담茶談

4장 신흥사의 가람배치
설악산 깊은 품 그대로 마음 찾는 곳
설악의 품에 안긴 신흥사
신흥사의 첫 관문_ 일주문
사찰의 수호신이 있는 사천왕문
신흥사의 보물창고_ 보제루
정토신앙의 도량_ 극락보전
지장보살삼존불이 모셔진 명부전
산신과 나반존자가 함께 있는 삼성각
범종루
수행의 공간_ 적묵당
신흥사에 전해 내려오는 경판들

5장 신흥사의 문화재
아름다운 모습에 드러난 옛 자취
신흥사의 성보문화재
불상
불탑과 부도
불화
공예
신흥사 경판
계단 장엄에 담긴 신흥사의 역사

6장 신흥사의 산내암자
푸른 산줄기에 새겨진 선지식의 향기
영험한 큰 부처가 있는 내원암
흔들바위가 있는 계조암
만해스님이 주석했던 안양암
원효스님이 머물던 금강굴
이뭣고｜권금성_ 울산바위_ 흔들바위의 전설

7장 신흥사의 오늘
천년의 향기 면면히 이어지니
강원도 포교와 복지의 중심 신흥사
신흥사 복지재단
불교_ 그 깨침과 깨우침의 시간
열린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는 신흥사

신흥사 역대 주지

‘한국의 명찰’시리즈를 펴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