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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책장, 무엇이 특별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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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9478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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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쪽
고광영/참글세상(=불교시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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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 남자의 책장_ 무엇이 특별했을까》_ 책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은 무엇보다 수많은 책 중에서 그 책을 고른 안목에서 이미 저자가 어떤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의 첫 장은 ‘이 시대 그 남자의 화두’로서 박원순 현 서울시장의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나눔》이 소개되고 있다. 저자는 “나누지 못할 정도의 가난은 없다”고 강조하며_ 짧은 책 이야기 속에서 가난한 이들의 나눔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한다. 저자 역시 주머니가 가벼운 편집자였음에도 늘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서 살아온 삶이었기에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1. 이 시대 그 남자의 화두
2. 이 시대의 불교인이 만났던 불교
3. 이 시대_ 경전 읽기의 행간
4. 이 시대_ 그 남자의 문화 읽기
5. 이 시대_ 그 남자가 바라본 세상 이야기
6. 이 시대_ 그 남자가 바랐던 세상살이
7. 이 시대_ 그 남자가 아내와 아들에게

총 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불교에 관한 책뿐만 아니라 《신동흔의 살아있는 우리 신화》_ 신영복의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_ 《나는 이제 오랑캐의 옷을 입었소》(도미야 이타루 지음·이재성 옮김) 등의 책을 통해 동서양의 고전을 넘나들고_ 김종래의 《우마드(Womad》와 시오노 나나미의 《남자들에게》를 통해 매력 있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도 전한다. 한편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통해서 여전히 우울한 우리 시대의 자화상을 되돌아보고_ 최성현의 《좁쌀 한 알》에서는 밑으로 기어서 우뚝 솟은 인물인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삶을 조명한다.

한편 유용주의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에서는 삶 자체가 미덕임을 힘주어 말하고_ 주자청의 《아버지의 뒷모습》에서는 돌아가신 부친에게 살갑지 못했던 지난날을 반성한다. 《마시멜로 이야기》_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_ 《소호카의 꿈》 등의 자기계발서도 소개하고 있는데_ 그가 바랐던 세상살이는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 이야기》 마지막 구절_ “요즘 화두는 웰빙이다. 몸에 좋다면 물불 가리지 않고 이것저것 하기 전에_ 명의나 명약을 찾기 전에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돌아볼 일이다. 죄 짓고는 못 사는 법이다.”라는 것에 잘 나타나 있다. 이현의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_ 정민의 《미쳐야 미친다》_ 이승복의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_ 수전 손택의 《타인의 고통》 등 평소 아내와 아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책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이 책의 맨 마지막에 소개된 책은 잭 콘필드의 《깨달음 이후 빨랫감》이다. 저자는 이 책을 소개하면서 “깨달음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고 하였는데_ 그는 비록 세상을 떠났지만 이 책을 통해 그의 삶과 뜻은 계속될 것이다. ‘삶에 힘이 되어주는 책 이야기’_ 이 책의 부제처럼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이 시대 많은 사람들에게 책을 읽으면서 한 줄기 위안이 되고_ 힘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소개
고광영

지은이 고광영

1960년 전남 함평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5학년 때 서울에 올라와 큰형님(고광용) 그늘에서 공부했다. 1981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어과에 입학_ 외대불교학생회에서 현기 스님_ 오명근 교수님을 모시고 불교 공부를 하며 불교 철학에 심취했다. 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정치외교학과에서 《인간론을 중심으로 살펴본 다산 정약용 사상》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불교와의 깊은 인연으로 월간 《현대불교》 기자를 시작으로_ 월간 《봉은》 기자를 거쳐_ 불교전문출판사인 불교시대사에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대표까지 지냈으며_ 《불교평론》 편집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인천(人天)의 이익과 안락과 행복을 위하여 법을 전하라”는 부처님의 전도 선언을 가슴에 품고 살았기에 깨달음과 나눔은 그의 영원한 화두였다. 2011년 4월 타계 직전까지 인문정신연구소를 이끌면서 어려운 이웃의 삶에 힘이 되어주는 ‘희망의 인문학’을 꿈꾸었다. 공저로 《백문백답-불보살 신중편》이 있다.

목차

서문 1 / 법인 스님 4
서문 2 / 이도흠 8

1. 이 시대 그 남자의 화두
나누지 못할 정도의 가난은 없다 / 박원순_ ‘성공하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습관...나눔’ 18

2. 이 시대의 불교인이 만났던 불교
우리 모두는 엄청난 힘이 있다 / 아미 슈미트 지음·이명원 옮김_ ‘붓다의 딸_ 세상을 비추다’ 26
부시 대통령에게 권하고 싶은 책 / 사티쉬 쿠마르 지음·이한중 옮김_ ‘부처와 테러리스트’ 32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춥다 / 법상_ ‘마음공부 이야기’ 38
사람 아닌 천민_ 당당한 사람이 되다 / 디완 챤드 아히르 지음_ 이명권 옮김_ ‘암베드카르’ 44
우리도 부처님같이 / 법륜_ ‘붓다_ 나를 흔들다’ 50
이제 다시 부처님에게 돌아가자 / 법륜 지음_ 박수일 엮음_ ‘인간 붓다_ 그 위대한 삶과 사상’ 56
불교는 깨달음의 종교인가 / 이태승_ ‘을유 불교산책’ 62

3. 이 시대_ 경전 읽기의 행간
아_ 불교는 이것이다 / 붇다빠-라_ ‘부처님 최초의 말씀’ 70
화·분노·고통에서 벗어나는 비결_ ‘경전 읽기’ / 홍사성_ ‘마음으로 듣는 부처님 말씀’ 76
반야심경_ 행복을 설하다 / 히로 사치야 지음·이미령 옮김_ ‘행복의 발견’ 82
행간에 촘촘히 박혀 있는 보석 같은 가르침 / 샨티데바 지음·청전 옮김_ ‘입보리행론’ 88
한 구절의 명구_ 인생을 바꾸다 / 무비_ ‘진흙소가 물 위를 걸어간다’ 94
방거사_ 한국 선계(禪界)에 경책을 내리다 / 혜담_ ‘방거사어록강설’ 100
붓다_ 누구보다 인간적인 스승 / 나카무라 하지메 지음·이경덕 옮김_ ‘붓다의 마지막 여행’ 106

4. 이 시대_ 그 남자의 문화 읽기
절집 숨은 얘기에 미소를 담다 / 박부영_ ‘불교풍속고금기’ 114
당 태종이 선덕여왕을 희롱했다? / 조용진_ ‘동양화 읽는 법’ 120
우리 아이들은 바리데기를 알까 / 신동흔_ ‘살아있는 우리 신화’ 126
고전의 숲에서 현재를 읽는다 / 신영복_ ‘강의-나의 동양고전 독법’ 132
누가 ‘오랑캐’인가 / 도미야 이타루 지음·이재성 옮김_ ‘나는 이제 오랑캐의 옷을 입었소’ 138
바다의 역사 왜 사라졌나? / 강봉룡_ ‘바다에 새겨진 한국사’ 144
중국 그리고 동아시아 문화의 코드_ 장안 / 이시다 미키노스케 지음·이동철.박은희 옮김_ ‘장안의 봄’ 150

5. 이 시대_ 그 남자가 바라본 세상 이야기
여성 전성시대 오다 / 김종래_ ‘우마드(Womad)’ 158
최고의 다이어트는 ‘공양’ / 학림_ ‘그까짓 살 좀 있으면 어때’ 164
매력 있는 남자를 위하여 / 시오노 나나미 지음·이현진 옮김_ ‘남자들에게’ 170
자랑스러운_ 그러나 우울한 스테디셀러 / 조세희_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76
밑으로 기어서 우뚝 솟은 인물 / 최성현_ ‘좁쌀 한 알’ 182
삶 자체가 미덕이다 / 유용주_ ‘그러나 나는 살아가리라’ 188
쓸쓸한_ 그러나 가장 아름다운 뒷모습 / 주자청 지음·허세욱 옮김_ ‘아버지의 뒷모습’ 194

6. 이 시대_ 그 남자가 바랐던 세상살이
불교가 가난을 추구한다? / 한상복_ ‘한국의 부자들’ 202
마음 편히 성공하는 법칙 / 디팩 초프라 지음·박윤정 옮김_ ‘풍요로운 삶을 위한 일곱 가지 지혜’ 208
성공하려면 눈앞 유혹 물리쳐라 / 호아킴 데 포사다·엘런 싱어 지음·공경희 옮김_ ‘마시멜로 이야기’ 214
절망에서 벗어나는 일곱 가지 지혜 / 앤디 앤드루스 지음·이종인 옮김_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220
육바라밀로 멋진 인생을 이루다 / 이나모리 가즈오 지음·김형철 옮김_ ‘소호카의 꿈’ 226

검객이 전하는 자기 계발의 지혜 / 미야모토 무사시 지음·안수경 옮김_ ‘오륜서(五輪書)’ 232
웰빙하려면 죄를 짓지 말라 / 과경 엮음·정원규 옮김_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 이야기’ 238
선_ 행복의 길 최고의 처세술 / 정성본_ ‘선의 생활’ 244

7. 이 시대_ 그 남자가 아내와 아들에게
돈 안 들고 우등생 만드는 비결 / 이현_ ‘기적의 도서관 학습법’ 252
자녀행복 바른 습관이 좌우 / 서광_ ‘공부도 놀이도 신나는 아이로 키워라’ 258
부모·자녀 모두 행복한 불교 교육법 / 김종서_ ‘부처님 말씀대로 가르치세요’ 264
노력이 천재를 이긴다 / 정민_ ‘미쳐야 미친다’ 270
극복 못할 절망은 없다 / 이승복 ‘기적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276
어린이 손에 총칼을 들려주지 말라 / 수전 손택 지음·이재원 옮김_ ‘타인의 고통’ 282
깨달음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 잭 콘필드 지음·이균형 옮김_ ‘깨달음 이후 빨랫감’ 288

후기 사기순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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