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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음을 꾸짖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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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8728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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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쪽/A5
삼이 원학/모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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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정신세계를 맑히는 길 지식너머 지혜로운 삶이 있다!

≪금강경야부송≫을 삼이원학(三耳圓學) 스님이 번역 해설하여 ≪지혜로운 사람은 어리석음을 꾸짖지 않는다≫는 이름으로 세상에 내놓았다. 불자들에게 가장 많이 읽히는 경전이 ≪금강경≫이다. ≪금강경≫의 내용을 선적 체험에 의한 견해를 붙이고 경전의 뜻을 정형화된 선시로 읊은 야부선사(冶父禪師)의 착어(著語)와 송(頌)이 ≪금강경야부송》으로 전해지고 있다. ≪금강경야부송≫은 그 뜻이 높고 깊어서 예로부터 선학(禪學)을 공부하는 수행자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수행 지침서가 되어 왔다. 원학 스님은 ≪금강경야부송≫을 번역 해설하면서 오늘날처럼 다양화된 사회속에서 인간이 당면한 고뇌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은 많은 지식이 아니라 ‘참지혜’라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소개
삼이 원학

저자 삼이원학
주변으로부터 정인군자正人君子란 말을 듣는 원학圓學 스님은 삼국유사의 성지 인각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다. 그는 수행자다운 곧은 기개와 계행_ 정연한 논리와 달변_ 문화적 예술성을 지니고 있는 등 신언서판身言書判 모두가 반듯하다는 평을 듣는다. 원학 스님은 해인사로 출가 해인승가대학 12기로 “해인승가상”을 수상했고 해인승가대학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다. 동국대 교육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 수료하였다.조계종 총무원 재정국장_ 문화부장_ 총무부장_ 중앙종회 사무처장_ 제 10_11_12_15대 중앙종회의원_ 봉은사_ 조계사_ 봉국사_ 진주 연화사_ 대구 용연사 주지 등을 역임해 종무행정에 두루 밝다. 2009년 총무부장으로 일할 때 스스로 {삼이三耳}란 호를 지었다. “총무원 소임은 봉사하는 자리. 즉 머슴살이와 같은데 귀 밝은 머슴이 되기 위해서는 귀가 세 개쯤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고 했다.1994년 종단 개혁 당시에는 개혁회의 재정분과 위원장으로 조계종 개혁에 앞장 섰다가 1998년 종단사태 때 깊은 좌절의 수렁에 빠지고 말았다. 이후 제주도로 내려가 “청묵예원”을 설립하고 묵향에 파묻혀 인고의 세월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당시를 하심下心과 인욕忍辱을 수련한 귀중한 수행이었다고 되새긴다.국무총리실 소속 “10.27 법난 피해자 명예회복 심의위원장”으로서 종단과 피해자 스님들의 명예 회복을 위해 국방부차관(당시 장수만)을 설득 끝에 1_500억원의 국회예산 확보를 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였다. 2008년에는 종교편향종식 범불교도대회(시청앞 광장)의 봉행위원장으로서 성공리에 행사를 치루어 종정예하로부터 표창패를 수상했다. 또한 1997년 총무원 문화부장시절 종교문화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종교 예술제”를 창설 제1회 운영위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전통문화와 문화재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으로 2012년 중앙불교박물관장을 역임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역임하였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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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출간에 즈음하여 | 지식너머 참지혜를 만나라
해제
원상圓相

1. 금강경의 설법이 이루어진 이유를 자세히 밝히다
2. 주수항복住修降伏에 대하여 선현이 일어나 설법을 청請하다
3. 수보리의 물음에 부처님께서 대답하신 것은 대승의 바른 근본인 것이다
4. 묘행妙行은 주住함이 없이 보시를 행하는 데 있는 것이다
5. 진실한 견해는 그 자체가 진리임을 밝히다
6. 올바른 믿음을 가지는 것이 희유한 가치를 지니게 된다
7. 부처님의 설법은 본래 공한 것이기에 얻을 것도 설법할 것도 없다
8. 금강경의 설법에 의지하여 부처님의 깨달으신 법도 나온 것이다
9. 일상一相에는 본래 사과四果에 만족하는 상이 없다
10. 정토淨土를 장엄하는 것은 무주無住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
11. 수승한 복은 물질적 보시 공덕이 아니라 마음을 깨우쳐주는 무위복이 되어야 한다
12. 부처님의 바른 가르침을 존중해야 한다
13. 부처님의 법을 받아 가질 때는 문자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여법한 것이다
14. 적멸에는 모든 상相이 없기 때문에 모양에 집착을 떠나야 한다
15. 경전을 가지는 공덕은 얼마일까_ 부처님의 법문을 통해서 알 수 있다
16. 업장을 깨끗이 하는 데는 반드시 경전을 모시고 읽고 실천해야 한다
17. 구경에 이르게 되면 그 속에서는 아상我相이 없다
18. 부처와 중생이 한 몸에서 나누어진 것으로 보아야 한다
19. 우주 법계는 넓게 소통하여 모든 중생을 교화하고 있다
20. 물질적 화려함과 모양에 집착을 떠나야 참 반야지가 빛을 발한다
21. 부처님이 설법한 바를 두고 설법이라 믿으면 결코 설법이 될 수 없다
22. 우주 법계 속에서 작은 법 하나라도 얻는다고 할 수 없다
23. 부처님의 착한 법을 실천하면 마음은 스스로 맑아진다
24. 복덕과 지혜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한 것이다
25. 부처는 중생을 교화하지만 교화한다는 마음이 본래 없는 것이다
26. 법신을 모양으로 볼 수는 없고 참지혜의 빛으로 느끼는 것이다
27. 부처님의 설법은 끊을 수도 없고 무너져 소멸시킬 수도 없다
28. 부처님의 법에는 공덕의 결과를 받는 것도 아니고 설법에 탐욕을 내는 것도 아니다
29. 부처님의 위엄과 의례는 화려함에 있지 않고 언제나 한적하고 고요함에 있다
30. 법계는 언제나 하나의 상이 있을 뿐이다
31. 부처님의 법에는 안다는 소견를 내어서는 안 된다
32. 중생의 마음에 응하는 몸이나 천백억의 화신도 참몸이 아님을 밝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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