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0
₩0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의 길

재고 있음
  0
SKU
9791199250628
특별 가격 ₩19,800 일반 가격 ₩22,000
412 / a5
하담 / 청류

책 소개


“아는 수행에서 살아내는 수행으로”
삶의 괴로움을 성찰하는 단계부터 대승선수행과 전법의 길까지,
불교 수행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정통 수행 입문서
현대인들에게 수행은 더 이상 산중의 전유물이 아니다. 하지만 수많은 정보 속에서 올바른 수행
의 체계를 잡기는 쉽지 않다. 여기, 삼십여 년간 제방 선원에서 치열하게 정진해 온 하담 스님이
엮은 신간 《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의 길》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을 토대로 수행을 특정 기법이나 좌선에 한정하지 않고, ‘삶 전체
를 수행의 장’으로 확장한다. 고(苦)에 대한 자각에서 시작해 계·정·혜(戒定慧) 삼학을 거쳐 대승
선수행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아냈다. 교학적 이해인 문사수(聞思修)를 넘어, 삶 속에서
직접 사유하고 체득하는 ‘살아있는 수행’의 길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출판사 서평

어리석은 이에게 생사(生死)는 길다!
고(苦)의 원인을 반조하고 본연의 자리를 회복하는 여정
“잠 못 이루는 이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이에게 길은 멀며, 어리석은 이에게 생사는 긴 것이니
그것은 바른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경전의 말씀처럼, 우리는 종종 바른 법을 알지 못한 채 긴 생
사의 고통 속을 헤매곤 한다. 이 책의 제1부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기’는 이러한 고(苦)에 대한
자각과 윤회의 구조를 규명하고, 심출가(心出家)의 의미를 되새기며 수행의 출발점을 단단히 다진
다.
교학과 수행은 둘이 아니다
문사수(聞思修)로 체득하는 불교의 핵심 교리
제2부에서는 사성제와 팔정도, 공(空)·무아(無我)·연기법 등 불교 교리의 핵심을 다룬다. 저자
는 교리가 단순한 지식이 아니라 수행의 나침반임을 강조한다. 듣고(聞), 스스로 사유하고(思),
닦는(修) 과정을 통해, 머리로 아는 공부가 아니라 가르침이 곧장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반조(返照)와 지관(止觀), 그리고 전법의 길
대승선수행의 실제와 회향
제3부 ‘대승선수행’은 이 책의 백미다. 몸과 마음을 관찰하는 반조를 통해 알아차림을 확립하고,
지관(止觀) 수행을 통해 진여일심(眞如一心)으로 돌아가는 선(禪) 수행의 실제를 상세히 풀어냈
다. 특히 수행 중에 나타날 수 있는 장애와 착각을 경계하며 바탕수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나아가 제4부 ‘전법도생’에서는 수행이 개인의 해탈에 그치지 않고 뭇 중생과 함께하는 ‘동체대비’
의 실천으로 회향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직접 걷지 않는 길은 길이 될 수 없다
초심자와 수행자 모두를 위한 실질적 지침서
하담 스님은 “법을 아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직접 걷지 않는 길은 길이 될 수 없다”는 문제의식
아래 이 책을 엮었다. 부록으로 수록된 사찰 생활의 예법까지 세심하게 챙긴 이 책은, 수행에 입
문하는 초심자에게는 친절한 길잡이가, 이미 정진 중인 이들에게는 자신의 공부를 점검하는 훌륭
한 기준서가 될 것이다.


저자 : 사문 하담
- 1997년 양산 내원사에 출가
- 1998년 9월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계
- 2004년 4월 통도사에서 보성 스님을 계사로 비구니계 수계
- 2004년 청암사 승가대학 졸업
- 2005년~2020년 범어사 대성암선원, 문경 관음사 선원 등 제방 선원에서 안거 정진


목차
제1부 행복한 삶으로 나아가기
- 고(苦)와 고의 원인에 대한 사유
- 바탕이 되어야 할 수행 (발보리심, 삼귀의, 지계, 공양, 참회, 수희)
제2부 교법에 대한 문사수(聞思修) 수행
- 사성제(四聖諦)-고집멸도(苦集滅道)
- 팔정도(八正道)
- 공, 무아와 연기법
- 육바라밀과 보살도
제3부 대승선수행(大乘禪修行)
- 반조(返照)를 통한 수행 (계행, 알아차림)
- 진여를 통한 지관수행 (진여일심, 지관, 사마타, 위빠사나, 전식성지)
제4부 전법도생(傳法度生)
부록 사찰에서 생활하는 예법


책 속에서


잠 못 이루는 이에게 밤은 길고 피곤한 이에게 길은 멀며, 어리석은 이에게 생사는 긴 것이니
그것은 바른 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_ 17-18쪽
진정한 행복을 원한다면 행복할 수 있는 길로 가야 한다. 그것은 고(苦)와 고의 원인을 알아차
리고, 자신의 마음과 삶을 근원에서부터 반조하여 청정한 본연의 자리로 선(善)함을 회복하는 데
있다. _ 23쪽


우리가 사는 중생세계는 제석천의 인드라그물의 그물코에 달린 구슬이 서로서로를 비추듯이 수
많은 인(因)과 연(緣)들로 이어져 있으며, 모든 존재는 상호의존하는 연기(緣起)적 관계들로 이
루어져 있다. 즉, 나의 행복은 결코 뭇 중생들의 행복과 무관(無關)하지 않은 것이다. _ 45쪽


잘 덮인 지붕에 비가 새지 않듯이 수행이 잘된 마음에는 욕망이 스며들 틈이 없다. 지붕이 잘
이어진 집에 비가 스며들지 않듯이 잘 닦여진 마음에 탐욕이 스며들지 않는다. _ 50쪽


윤회를 벗어나려면 부처를 찾는 것보다 더한 것이 없다. 부처란 곧 이 마음인데 마음을 어찌 먼
곳에서 찾으려고 하는가. 마음은 이 몸을 떠나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_ 270쪽


출가 이후 수행으로 부모님과 여러 반연들에 보답하고 싶었고, 그리고 많은 시주자들의 정성으
로 정진할 수 있었기에 그 고마움을 깊이 새기며, 사람들도 또한 부처님의 가르침, 그 속의 수행
의 길에서 보다 편안해지고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엮었습니다. _ 411쪽

추가 정보
발행일 2025. 12. 10.
리뷰를 작성해주세요
리뷰부처님의 가르침과 수행의 길

Q1 주문결제 후 주문 취소시 환불은 어떻게 하나요?

신용카드 환불
고객님의 신용카드로 결제 후, 부분적인 주문취소 시에는 취소금액을 제외한 금액만큼 신용카드 재승인을 하셔야 주문이 정상 처리됩니다.

은행입금(무통장) 환불
고객님이 은행으로 입금하신 후, 환불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1:1 문의를 이용해서 환급받을 계좌를 입력한 후 고객센터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환급은 근무일 기준 다음날 오후에 환급 됩니다.


Q2 반품완료 후 어떻게 환불 받을 수 있나요?

반품 완료 시점은 반품 요청하신 상품을 택배 기사를 통해 맞교환 하거나 직접 반송처리하셔서 물류센터로 도착되어 확인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고객님께서 반품한 상품을 확인한 즉시 반품예정이 확인되어 완료 처리가 됩니다.

이때 고객님께 반품완료 메일로 안내해 드리며, 이는 '마이페이지>주문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신용카드
전체 반품의 환불일 경우 반품 확정된 다음날로부터 일주일 이내 해당 카드사로 취소확인이 가능합니다.
부분 반품의 환불일 경우
취소금액을 제외한 금액만큼 신용카드 재승인을 하셔야 주문이 정상 처리 됩니다.

2.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전체 반품, 반품 상품의 환불 모두 반품 완료 되어진 날 환불 처리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통장 환불처리는 환불 요청 후 업무기준일
다음 날 오후 6시 이후로 해당 계좌로 입금됩니다.


Q3 적립금 환불은 어떻게 하나요?

반품완료시점에서 적립금으로 바로 환불 처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