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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중심으로 살아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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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테일러 / 에크하르트 툴레 / 김성훈 / 나무의마음

에크하르트 톨레가 선별하고 서문을 쓴 마음챙김 에디션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11개국 판권 수출
지친 하루의 틈 사이사이, 내 안의 가장 고요한 방으로 초대합니다!
머리가 복잡할수록 우리 마음은 단순한 문장을 원한다. 이 책은 짧은 산문 시와 명상문 100여 편으로 이루어진 마음챙김의 시집으로, 일상적 자아의 소음에서 한 걸음 물러나 우리 안의 ‘고요한 중심’을 일깨우는 시 모음집이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인 에크하르트 톨레가 직접 선별하고 서문과 추천사를 쓴 에디션으로, 저자는 영국 리즈 베켓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심리학과 영성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브 테일러다. 톨레는 그를 두고 “현재 이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식의 전환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지금까지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11개국에 판권이 수출된 이 책은 짧은 시와 명상적 문장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조용히 바라보도록 이끈다. 지친 하루의 틈 사이사이에서 잠시 짬을 내어 시 한 편을 펼쳐 읽는 순간, 생각은 잦아들고 마음 깊은 곳에서 작지만 분명한 빛이 피어난다. 그곳에는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존재의 자리, 내 안의 가장 고요한 방이 있다.

일터에서, 집에서, 복잡한 관계, 미래에 대한 불안 속에서
순간순간 흔들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의 시 모음집
세상이 말하는 내가 아닌, 진정한 나 자신을 찾아 떠나는 여정
이 책은 단순한 시모음집이 아니라, 우리가 익숙하게 살아온 조건화된 자아의 틀을 넘어 더 넓은 의식의 풍경으로 나아가도록 안내하는 영적 여정의 기록이다. 스티브 테일러의 명상적 성찰은 독자들이 잃어버린 내면의 평화와 기쁨을 다시 발견하도록 돕는다.
현대 사회의 빠른 일상 속에서 우리는 종종 지금의 모습이 자신의 전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의 많은 부분은 사회와 문화가 덧입힌 모습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 익숙한 정체성에서 한 걸음 물러나, 세상이 말하는 내가 아닌 진정한 나 자신을 바라보도록 초대한다.
일터에서, 집에서, 복잡한 관계 속에서 흔들리는 순간마다 이 마음챙김의 시 구절들은 독자를 더 깊은 자각의 자리로 이끈다. 일상의 생각과 패턴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을 더 깊고 진실하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독자는 깨달음의 순간과 함께 더 충만하고 풍요로운 삶을 향한 용기를 얻게 된다.

하루 한 편씩 꺼내 읽는 회복주의자들을 위한 시집
이 마음챙김의 시들은 당신을 고요의 자리로 데려다줄 것이다.
이제, 바람이 당신을 통과하게 하라.
스티브 테일러의 문장들은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조건화된 성격, 즉 습관적 자아의 한계를 바라보게 한다. 그리고 그 틀 바깥으로 한 걸음 물러나 자유라는 새로운 공기를 마시게 한다. 그의 시와 명상은 더 넓은 자각의 풍경을 가로지르는 여정에서 독자를 안내하며, 깨달음으로 향하는 길 위의 장애물과 이정표를 차분히 짚어준다.
깊이 있는 현대 영성 텍스트인 이 책은, 온전히 살아낸 삶이 줄 수 있는 가장 깊고 높은 경험을 향해 우리의 마음을 조용히 열어준다. 그리고 마침내 깨닫게 한다. 우리가 찾고 있던 고요는 언제나 우리 안에 있었다는 것을.
 
 
저자 : 스티브 테일러
영국의 리즈 베켓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는 수석 강사이자, 심리학과 영성을 주제로 한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이다. 어린 시절부터 영적 성장에 관심을 가져 왔으며, 수행과 영성의 본질을 이성적이고 학문적으로 이해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세계적 영성가 에크하르트 톨레는 그의 작업을 두고 “현재 이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의식의 전환에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그의 연구는 「자아초월 심리학 저널」, 「인본주의 심리학 저널」을 포함한 여러 학술지에 수차례 실렸고, 「가디언」, 「BBC」 등 다양한 매체에 정기적으로 출연하고 있다. 영성에 대한 통찰력과 인류를 향한 따뜻하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2011년 이후 잡지 「정신, 육체, 영혼」이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살아있는 영적 인물 100인’ 명단에 매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자아폭발』, 『조화로움』, 『제2의 시간』, 『잠에서 깨어나기』, 『보통의 깨달음』 등이 있으며,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소개되었다. 그중에서도 이 책 『마음의 중심으로 살아가기』는 에크하르트 톨레가 직접 작품을 선정하고 독자들에게 추천한 ‘에크하르트 톨레 에디션’ 시리즈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엮음 : 에크하르트 툴레
에크하르트 톨레는 달라이 라마, 틱낫한과 함께 21세기를 대표하는 영적 지도자로 꼽힌다. 「뉴욕 타임스」는 그를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명상 분야의 저자”라고 평가했으며, 「왓킨스 리뷰」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인물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했다.
독일에서 태어나 런던대학교와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공부했다. 어린 시절의 상처로 인해 청년기까지 깊은 우울과 고통을 겪었지만, 어느 날 내적 각성을 경험하며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는 이후 불교 철학과 다양한 명상 전통을 탐구하며 ‘생각과 동일시된 자아’에서 벗어난 의식의 자유를 전하는 영적 스승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첫 책 『지금 이 순간을 살아라』와 『삶으로 다시 떠오르기』는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판매되었고, 수많은 독자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하다. 우리가 스스로 만들어낸 ‘자아의 감옥’에서 벗어나 지금 이 순간의 자각 속에서 자유와 기쁨을 발견하라는 것이다. 특정 종교나 전통에 속하지 않는 그는 현재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며, 강연과 저술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의식의 깨어남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 감사의 말
    들어가는 : 글 고요하게 산다는 것

    오직 한 곳
    도전
    신성한 불만족 (깨어남)
    하늘이 되라
    머릿속의 목소리
    중심
    비밀들
    이야기
    주의의 연금술
    영적 스승
    충격
    빛 (서로 다른 등불로부터)
    가면
    문제가 앞에 보일 때
    투쟁
    해야 한다는 강박
    추락
    바다
    공간
    미소
    그럴 필요는 없다
    생각이 끊어진 한 순간
    생각할 필요는 없다
    애씀을 멈출 시간
    스스로를 잃어버렸을 때
    밤은 살아 있다
    황야 그윽한 빛
    요새
    태초의 영혼
    하나에서 시작된 우리
    죽음, 그 신비한 이방인
    위대한 독재자
    죽음의 부드러운 흔들림(이안 스미스에게 바칩니다)
    짐 내려놓기
    나무들 1
    나는 끝없이 감사하다
    나는 자유인이다 (나의 선조들에게)
    놀이
    아무것도 없이 행복할 수 있는가?
    자기 바깥으로 한 걸음
    다시 태어나는 세상
    우주의 시작
    나무들 2
    불안
    의미
    낯섦

    완벽한 역설
    성공의 종말
    욕망의 종말
    이 세상과 이 삶을 음미하라
    프로젝트
    집으로 돌아가라
    본질

 

추천사

  • “조건화된 마음 너머에서 우리가 누구이며 무엇인지를 깨닫도록 이끄는 강력하고도 귀중한 안내서다. 이 책을 천천히, 주의 깊게, 그리고 여러 번 읽는다면 당신은 마음속 생각의 내용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상태를 넘어 지금 이 순간의 자각이 지닌 ‘맑은 빛’ 속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 “스티브 테일러는 우리에게 빛으로 가득한 주문과도 같은 문장들, 명상과 성찰,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비이원적 영적 본성을 가리키는 직접적인 길잡이를 선물했다. 그 본성 안에서 치유되지 못한 우리의 모든 고통과 상처는 ‘지금 이 순간의 맑은 빛’ 속에서 조용히 풀려간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덮는 책이 아니라 여러 번 펼쳐 천천히 음미해야 할 책이다.”

  • “미래에 대한 불안이 가득한 이 시대에 스티브 테일러는 지금 이 순간, 살아 있고 사랑이 흐르는 현재 속에서 깊이 쉬어 갈 수 있는 시적 명상이라는 선물을 우리에게 건넨다. 그는 우리에게 단지 쉬라고 말하지 않는다. 열린 마음으로 연민을 품고 용기 있게 살아가라고 초대한다. 영혼을 북돋우고 싶다면 이 책을 곁에 두라.”

  • “이 책은 독특한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깨어난 의식 상태를 건강하고 균형 있게 발전시키도록 이끄는 검증된 다양한 수행과 실천 방법들을 제시한다. 스티브 테일러는 우리 존재 전체를 변화시키고 성장시키기 위한 길을 제안한다. 그 길은 점점 더 복잡하고 고단해지는 세상 속에서 우리에게 평화와 역량, 그리고 영감을 가져다준다.”

  • “깨달음이 무엇이며 무엇이 아닌지에 대해 이제는 더 분명해질 때가 되었다. 이 책은 읽기 쉽고 중요하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책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신비롭게 여겨져 온 깨달음이라는 상태를 세심함과 따뜻한 시선으로 충실하게 그려낸다.”

  • “전통의 안과 밖을 아우르며 ‘깨어남’이라는 경험을 신비화에서 벗겨 정교하게 설명한 훌륭한 책이다. 읽는 즐거움을 주면서도 위험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희망을 건넨다.”

책 속으로

♣ 미래는 두려움으로 가득하고
과거는 후회로 가득할 때,
현재가 아니면 무엇을 피난처로 삼을까?

괴로운 생각의 소용돌이에
이성의 끈을 놓칠 것만 같을 때
현재는 당신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고요한 중심이다.

그곳에 가만히 머무는 동안,
당신을 괴롭히던 집요한 생각과 두려움은
한낮의 태양 아래에서 점점 줄어드는 그림자처럼
서서히 녹아 사라진다.
마침내 피난처조차 더 이상 필요 없게 될 때까지.

현재는
생각이 만들어낸 고통이
존재하지 않는 유일한 자리.
오직 지금, 여기뿐이다.
-「오직 한 곳」 16~17pp.

♣ 어느 순간 무언가 더 있다는 느낌이 들 때,
한때 당신을 만족시켰던 삶이 더 이상 충분하지 않게 느껴질 때,
안정은 숨 막히게 느껴지고 즐거움은 맛을 잃을 때,
성공에 대한 꿈이 더 이상 당신에게 동기를 부여하지 못 하고
오락거리가 더 이상 즐거움이 되지 않을 때,
익숙함이 몸에 꽉 끼는 아주 낡은 외투처럼 숨 막히게 하고
오랜 일상의 반복이 당신을 점점 무디고 지치게 할 때,

이유를 알 수 없는 슬픔이 당신을 아프게 하고
채울 수 없을 듯한 미묘한 갈망이 느껴질 때,
낯선 에너지들이 땅속 깊은 곳에서 일어나는 지진의 전 조처럼 당신 안을 흔들고
발밑의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끼며
균형을 잃을까 두려워질 때,
그리고 스스로에게
‘내가 왜 이러지?’, ‘왜 나는 더 이상 행복하지 않지?’
이렇게 묻게 될 때,

두려워하지 말라.
당신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것은 불안도, 우울도 아니다.
이것은 신성한 불만족이다.
당신은 무너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통과하고 있는 중이다.

이것은 깨어남이다.
장막이 찢어지고
영혼이 열리는 순간이다.
번데기의 단단한 껍질을 통과해
당신의 진정한 자아가
천천히, 때로는 아프게 드러나고 있다.

낡은 세계는 뒤로 물러나고,
당신은 새로운 세계의 문턱에 서 있다.
방향을 잃은 것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이 낯선 상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느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앞으로 나아갈 용기만 있다면
안내자는 나타날 것이고,
당신 앞에 길이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고 찬란한 모험이 시작될 것이다.

머지않아 이 풍요로움도 더는 당신을 놀라게 하지 않을 것이고,
이 태양의 찬란함도 더 이상 눈부시지 않을 것이며,
이 공간의 광대함에도 더 이상 압도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이 새로운 세상의 마법과 의미가
당신을 감싸 안을 것이다.
-「신성한 불만족 (깨어남)」 20~22pp.

♣ 당신의 마음이 끝없이 증식하는 생각의 안개로 가득 차거나,
연상이 연상의 꼬리를 물고
이미지들이 서로 밀치며 기억들이 소용돌이치듯
내면의 공간을 가로질러 자유낙하할 때에도,
당신은 언제나 지금 이 순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

오늘 아침,
아이들을 위해 아침을 준비하다가
나는 멍하니 공상에 잠긴 나 자신을 알아차리고
부드럽게 마음을 다독이며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상기시켜주었다.
그러자 곧바로 어수선하던 부엌 풍경은 넉넉한 현존으로 바뀐다.

지나가는 구름에 따라 밝아졌다가 옅어지는 빛,
바닥 위에 드리운 사각형의 햇살 조각들,
햇빛에 반짝이는 식기의 금속 테두리,
컵 위로 맴도는 수증기,
햇빛을 반사하는 은수저,
흘린 커피 알갱이들이 만드는 완벽한 정지,
노랑과 파랑으로 화려한 세제 병,
햇빛에 드러난 창문의 얼룩들까지.
모든 것이 완벽하게 고요하고,
모든 것이 완벽하게 실재하며,
모든 것이 그 자체로 완전하다.

주의는
무미건조함을 아름다움으로,
불안을 평안으로 바꾸는
하나의 연금술이다.
-「주의의 연금술」 36~37pp.

♣ 스승이 말했다.
“이 세상에서는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세상은 불완전한 곳입니다. 그래서 고통으로 가득하지요.
당신은 이 세계를 넘어 영적인 영역으로 가야 합니다.
충만함은 그곳에 있습니다.”

그의 눈에는 이 세상을 초월한 듯한 광채가 감돌았다.
세속에 머물기에는 너무 고귀한,
마치 다른 차원에서 온 존재 같았다.
그는 이 세상에 잠시 들렀을 뿐 머물고자 하는 욕망은 없는 사람처럼 보였다.

“육신은 껍데기에 불과합니다.”
스승은 말을 이었다.
“영혼이 잠시 거쳐 가는 탈것에 불과하지요.
욕망에 탐닉할수록
영혼은 점점 더 약해집니다.”

나는 모임에서 나와 하늘을 올려다보며 거리를 거닐었다.
공원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흔들리는 나뭇가지 아래로 걸었다.

그리고 나는 영혼의 말소리를 느꼈다.
나무들의 고요한 감각을 통해,
바람의 부드러운 속삭임을 통해,
바다의 철썩임과 출렁임을 통해,
구름의 매끄럽게 흘러가는 움직임을 통해.

풀잎 하나하나, 바다의 파도 하나하나,
구름, 돌멩이, 공기의 입자 하나하나가
저마다의 의식으로 빛나고 있었다.
미묘하게 지각하고 고요하게 생동하며,
언제나 거기에 있었지만 일상의 인식 범위를 넘어선
비밀스러운 주파수 속에서.

나는 영혼의 경이로운 힘이 세상으로 쏟아져 들어와
모든 것에 스며들고 있음을 느꼈다.
나는 마음을 열어 그 힘이 나를 감싸도록 내버려두었고,
그 교감의 일부가 되었다.
내 온몸이 영혼의 기운으로 따끔거리며 반짝였다.

그리고 나는 다시는 그 스승을 보지 못했다.
-「영적 스승」 38~40pp.

♣ 문제가 앞에 보일 때
오래전 헤어진 친구를 만나러 가듯
서둘러 앞으로 나아가지 말라.
그 자리에 그냥 두고 기다리게 하라.

만날 시간이 될 때까지 잠들어 있게 하라.
그러다 때가 오면 필요한 만큼만 주의를 기울이고,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해결한 뒤
그 자리에 남겨 둔 채 뒤돌아보지 말고
다시 가던 길을 가라.

아니면 약속 시간이 되었을 때조차
당신은 기다리고, 또 기다리고, 계속 기다리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다 문득 깨닫게 된다.

착각이었다는 것을.
문제는 애초에 없었고,
당신의 생각이 드리운 길고 가느다란 그림자 하나만 있을 뿐이라는 것을.
-「문제가 앞에 보일 때」 49~50pp.

♣ 이제 애쓰는 일을 멈출 시간.
눈을 가린 채 달리는 말처럼
앞으로만 돌진하는 것을 멈출 시간.
이제 밀어붙이기를 멈출 시간.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 확신하며
패배를 인정하지 못한 채
광기 어린 탐험가처럼 계속 몰아붙이는 것.
이제 그것을 멈출 시간.

이제 내려놓을 시간.
무언가가 되기 위한 끝없는 투쟁을 멈추고
여기까지라는 것을 받아들일 시간.
더 얻을 것도, 더 잃을 것도 없고,
지금 충만하지 않다면
어떤 순간도 결코 충만하지 못하며,
지금 이 순간과 화해할 수 없다면
당신은 언제나 전쟁 속에 있을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시간.

이제 애쓰는 일을 멈출 시간.
세상을 내 뜻대로 휘두르려 하거나
운명을 내 욕망에 맞게 얽매려 하지 않고,
봄처럼 느리고 자연스러운 은총 속에서
삶이 스스로 펼쳐지도록 허락할 시간.

이제는 거슬러 헤엄치는 일을 멈추고
강물에 몸을 내맡길 시간.

그처럼 쉽게 흘러갈 수 있는데
왜 애써 거슬러 오르려 하는가.
-「애씀을 멈출 시간」 74~75pp.

♣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몰라
불편한 공허함을 메우기 위해
서둘러 약속을 잡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때,

다른 누군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잡지 속 사진을 부러운 눈길로 바라보며
더 나은 것, 더 많은 것을 갈망할 때,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은 분명한데
그게 무엇인지 꼬집어 말하지 못한 채
혼자 있음이 초조하게 느껴지고
마치 방안이 안절부절못하는 유령들로 가득 찬 것처럼 느껴질 때,

마음이 자꾸 미래의 꿈에 매달려
주말을 지나치게 고대하고,
소음과 활동 속에 몸을 맡기고
모든 것을 잊고 싶어질 때,

그것은 당신이 스스로를 잃어버렸다는 신호다.
걱정과 책임감의 안개가
당신의 마음속에서 소용돌이치며
존재의 따뜻함과 빛,
그리고 넓고 환한 광채 사이를
가로막고 있다는 신호다.

그것은 또한 당신이 스스로를 너무 몰아붙인 나머지
여름의 강줄기처럼 말라버려
바다와 만날 수 없게 되었다는 신호다.

소음과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당신은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면 안개가 걷히고,
당신의 존재가 고요 속에 자리를 잡고,
끊어졌던 연결은 저절로 다시 이어질 것이다.
-「스스로를 잃어버렸을 때」 76~78pp.

♣ 자기 자신을 내려놓을 준비가 되었는가?
집착을 털어내고,
자신의 지위와 성공을 내려놓고,
욕망이 더 이상 당신을 끌고 가지 않도록 놓아줄 준비가 되었는가?
평생에 걸쳐 쌓아온 이 축적의 프로젝트에서 한 걸음 물러나
당신의 제국이 무너지는 것을 지켜볼 준비가 되었는가?

언젠가는 좋든 싫든 내려놓아야 할 날이 온다.
그러니 지금부터 준비하라.
곧 떠날 것을 아는 여행자가
인연을 정리하고 맡고 있던 일을 넘겨주고,
가진 것들을 나누어주기 시작하듯이.

그리하여 떠나는 날이 왔을 때
남겨두고 가야 할 것들에 매달리지 않게 하라.
당신의 영혼이 그리움으로 찢기거나
씁쓸한 후회에 짓눌리지 않게 하라.
그 대신 텅 비어 있고, 평화롭고, 가벼운 상태로
자유롭게 떠오를 준비가 되어 있도록.
-「짐 내려놓기」 102~103pp.

♣ “이제 인생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었는데
그래도 다시 태어나기를 선택하겠어?”
어느 날 비관적인 친구가 물었다.
“물론이지.”
내 말에 친구는 놀란 듯 보였다.

오늘 아침, 나는 그 질문을 다시 음미한다.
내 안을 올바름과 긍정으로 가득 채우는
이 황홀한 가을 아침,
온 세상을 투명하게 만드는
찬란한 별빛 같은 이 아침의 햇살,
의식 그 자체의 매끄럽고 고요한 순수함을 닮은
완벽을 넘어선 이 푸른 하늘,
그리고 새봄의 어린 양들처럼 서로 부대끼고 장난치며
포말처럼 피어나고 합쳐지는 구름들.

그렇다. 나는 태어났음에 감사한다.
이 짧은 삶이라는 선물을 받아
시간과 공간의 손님으로 초대받고
이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에 환대를 받으며 머물 수 있음에,
물질의 달콤함과
형상과 육신의 단단함을 경험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그리고 나는 끝없이 감사하다.
영원한 존재로서
결코 태어난 적 없고,
결코 죽지 않은 것에.
-「나는 끝없이 감사하다」 106~107pp.

♣ 당신은 우주의 중심이 아니다.

어찌 당신의 문제가 그토록 중요하다고 할 수 있을까?
당신 주위에는 무한한 공간이 둘러싸여 있고,
당신의 앞과 뒤로는 무한한 시간이 흐르고 있고,
당신과 마찬가지로 이 고투를 함께하는 70억 명의 다른 영혼들이 있는데.
각자 하나의 중심으로,
각자의 관점과 문제를 지닌 채
그 중요함이 당신의 것에 못지않은데.

자기 바깥으로 한 걸음 나아가
어질러진 이 방을 치우고
창문을 활짝 열어
바람이 당신을 통과하게 하라.

한 걸음 물러서서
당신의 고통보다 더 강력한 힘이 당신을 이끌도록 허락 하라.
당신을 이 비좁은 현실 위로 끌어올리는
대의에 자신을 맡겨라.
그러면 마음의 소란으로 가득하던 이 세계는
거의 아무것도 아닌 듯 작아지고,
당신의 존재는 펼쳐지고 뻗어나가 세상의 모든 것이 된다.
그때 당신은 더 이상 우주의 중심이 아니라,
흘러가며 발현되는 전체가 된다.
-「자기 바깥으로 한 걸음 」 117~118pp.

♣ 소음 너머에 깃든 침묵이 들리고
군중 속에서도 공간을 느낄 수 있을 때,
혼돈과 갈등 한가운데서 평화를 감지할 수 있고
추하고 따분한 것 속에서 아름다움을 볼 수 있을 때,

고독이 더 이상 외로움으로 이어지지 않고
비어 있음이 오히려 넘쳐흐르는 듯 느껴질 때,
모든 낯선 이가 익숙해 보이고
모든 낯선 장소가 집처럼 느껴질 때,

그때 당신은 알게 될 것이다.
이원성은 사라졌고,
모순을 넘어
완벽한 역설의 자리로 들어섰다는 것을.
그곳에서는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의미를 드러낸다.
-「완벽한 역설」 137p.

♣ 당신의 본질은 비어 있음이다.
당신의 본질은 사랑이다.
당신의 본질은 에너지다.
당신의 본질은 지극한 행복이다.

당신의 본질은
현실의 심장부에 있는 순수한 의식의 샘에서 분수처럼 흘러나온다.
당신의 본질은 영원한 힘과 함께 용솟음친다.
이 한 생 동안 잠시 당신이라는 형상을 빌려온 그 힘과 함께.

당신의 본질은 죽지 않는다.
이 형상은 시들고 흩어지겠지만
본질은 다시 근원으로 돌아가
새로이 발현될 것이다.

당신의 본질은
몸 안에도, 몸 밖에도 있고,
시간 안에도, 시간 밖에도 있으며,
세상 안에 있으면서 세상을 넘어선다.
어디에서나 집에 있는 듯 평화 속에 있으며,
당신은 그 모든 곳에 있다.
-「본질」 150~151pp.

추가 정보
발행일 202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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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주문결제 후 주문 취소시 환불은 어떻게 하나요?

신용카드 환불
고객님의 신용카드로 결제 후, 부분적인 주문취소 시에는 취소금액을 제외한 금액만큼 신용카드 재승인을 하셔야 주문이 정상 처리됩니다.

은행입금(무통장) 환불
고객님이 은행으로 입금하신 후, 환불 사유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1:1 문의를 이용해서 환급받을 계좌를 입력한 후 고객센터로 문의하시면 됩니다.
환급은 근무일 기준 다음날 오후에 환급 됩니다.


Q2 반품완료 후 어떻게 환불 받을 수 있나요?

반품 완료 시점은 반품 요청하신 상품을 택배 기사를 통해 맞교환 하거나 직접 반송처리하셔서 물류센터로 도착되어 확인하는 시점을 의미합니다.
고객님께서 반품한 상품을 확인한 즉시 반품예정이 확인되어 완료 처리가 됩니다.

이때 고객님께 반품완료 메일로 안내해 드리며, 이는 '마이페이지>주문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신용카드
전체 반품의 환불일 경우 반품 확정된 다음날로부터 일주일 이내 해당 카드사로 취소확인이 가능합니다.
부분 반품의 환불일 경우
취소금액을 제외한 금액만큼 신용카드 재승인을 하셔야 주문이 정상 처리 됩니다.

2. 계좌이체, 무통장입금
전체 반품, 반품 상품의 환불 모두 반품 완료 되어진 날 환불 처리되는 것이 원칙입니다.
통장 환불처리는 환불 요청 후 업무기준일
다음 날 오후 6시 이후로 해당 계좌로 입금됩니다.


Q3 적립금 환불은 어떻게 하나요?

반품완료시점에서 적립금으로 바로 환불 처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