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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경 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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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본/민족사

최고의 깨달음! 경전의 왕! 법화경

 

부처님은 법화경(法華經)을 일러 최고의 법이자 최고의 깨달음이라 했으며, 수천 년이 흐르는 동안 많은 이들은 유독 법화경을 사랑해 독송하기를 즐겼다. 모든 경전이 다 소중하고 중요하지만, 특히나 ‘법화경’은 일체중생, 심지어 산천초목과 미물에 이르기까지 방편을 베풀어 성불에 이르게 한다. 따라서 경전의 왕으로까지 불리며 수많은 경전 중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법화경은 대승불교의 사상을 종합한 대표적인 경전으로 많은 사람들이 수지, 독송한다. 대승의 가르침을 진흙탕 같은 중생의 사바세계에서 피는 연꽃에 비유하여 법화(法華), 혹은 묘법연화(妙法蓮華)라고 하며, 원래 명칭은 묘법연화경이다. 서품에서 “무량의(無量義), 교보살법(敎菩薩法), 불소호념(佛所護念)”이라고 경전의 또 다른 명칭을 제시하고 있다. ‘무량한 뜻으로 보살(수행자)를 가르치는 법이며, 부처님이 호념하는 경전’이라는 뜻이다. 법화경의 다양한 명칭은, 경전에서 설한 법문의 내용 가운데서 특징 있는 설법 부분을 경전의 명칭(별칭)으로 제시한 것이다.

 

 

 

법화경의 친절하고 쉬운 설법

 

법화경이 말하고 있는 대승불교는 원력과 신심의 종교, 자각의 종교, 지혜의 종교, 일상성의 종교이다. 인간 각자가 불법의 방편법문에 의거하여 원력과 신심을 확립해야 불법에 의거하여 중생심의 번뇌 망념을 텅 비우고 진여일심으로 전향할 수 있으며, 중생심을 불심의 지혜가 되도록 하고, 불심의 지혜와 자비심으로 중생구제의 보살도를 실행할 수가 있다.

법화경은 부처님의 원대한 원력행을 다양한 비유법문과 인연법문, 방편법문으로 설법하고 있는 대표적인 경전이다. 중생을 성불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다양한 근기에 맞춰 방편을 이용해 설한다. 여러 방편으로 설하다 보니 설법에 논리가 결여된 듯 보이지만 서로 다른 것 같은 부처님 설법의 궁극적인 목표는 명확하다. 그 목적, 목표는 바로 중생을 부처의 길로 이끈다는 것이다.

 

한 마을에 훌륭한 장자(長者)가 있었다. 어느 날 사방에서 한꺼번에 불길이 일어나 모든 집들이 한창 불타고 있었다. 아버지인 장자는 불길에서 빠져나왔으나 아들들은 불이 난 줄도 모르고 놀이에 정신이 팔려 있었다.

그때 장자는 “너희들이 좋아하고, 가지고 싶어 하고 구하기 어려운 장난감이 여기 있는데, 너희들이 지금 여기 와서 가지지 않는다면 나중에 반드시 후회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여러 가지 양이 끄는 수레(羊車, 성문승), 사슴이 끄는 수레(鹿車, 연각승), 소가 끄는 수레(牛車, 보살승)가 지금 대문 밖에 있는데 이 수레를 가지고 놀면 좋을 것이다. 너희들이 이 불타는 집에서 신속하게 나오면 너희들이 가지고 싶은 대로 모두 주겠다.”

여러 자식들은 아버지가 말하는 진귀한 장난감이 마음에 들어 매우 기뻐하면서 서로서로 밀치고 앞을 다투어 경쟁하듯 달려서 불타는 집에서 뛰쳐나왔다. 그리고 장자는 흰 소가 끄는 여러 보배로 장엄한 수레를(일불승, 一佛乘) 아이들에게 주었다.

 

법화경의 유명한 7가지 비유법문(法華七喩) 중 삼계화택(三界火宅)의 비유이다. 삼계화택의 내용만 보아도 법화경은 어려운 교리도 별로 등장하지 않고, 매우 신앙적이고, 문장이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대승불교 경전 가운데, 대표적인 불교문학류에 속하는 경전이다. 종교문헌으로 지니는 관념적인 내용도 그다지 없다. 오히려 대중적이다.

경전 곳곳에는 법화경을 독송하거나, 옮겨 적기만 해도 무한한 공덕을 받을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법화경에는 부처님을 살해하려고 했던 극악무도한 인물인 데바닷타가 후에 성불하리라는 내용도 나온다. 이처럼 법화경은 부처님의 무한한 사랑을 마음껏 느낄 수 있는 경전이다.

 

 

 

독자들의 요청에 의한 경전강의 시리즈!

성본스님의 <법화경 강설>의 특징

 

수많은 독자들의 편의를 위한, 수많은 독자들의 요청에 의한 “강의 맞춤 도서”인 성본스님의 <법화경 강설>은 경전의 원문과 번역, 용어 설명과 역해가 들어있다. 특히나 이 책은 경전에 대한 새로운 안목, 불교에 대한 안목, 대승불교에 대한 새로운 안목을 갖게 해 주는 강설이다. 법화경 해설서이지만, 단순히 법화경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고, 대승불교 전체에 대한 해설이기도 하다.

특히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 [대승경전과 방편법문]은 본문을 읽지 못하더라도 반드시 필독해야 한다. 이것만 읽어도 독자들은 개안(開眼)하게 될 것이다. [대승경전과 방편법문]은 대승불교의 여러 경전들이 중생에서 부처로 탈바꿈하는 방편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밝힌 것인데, 약간 어렵지만 두 번만 거듭 숙독한다면 놀라게 될 것이다.

성본스님의 <법화경 강설>은 직역이 아닌 의역(意譯)을 통해 법화경의 대승적 성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써 자상한 법화경 해설을 읽는 것만으로도 발심수행하여 대승보살행자로 거듭나게 해 준다는 점에서 꼭 한번 읽어볼 만하다. 또한 성본스님이 전하는 진흙탕 속에 핀 연꽃처럼 혼돈의 이 시대를 밝혀 주는 법화경의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꼈으면 gksek

 

저자 : 성본 스님

1950년 경남 거창 출신으로 속리산 법주사에서 출가하였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을 졸업했으며, 일본 아이치 가쿠인(愛知學院)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이후 도쿄(東京)의 코마자와(駒澤)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충남대학교 철학과와 중앙승가대학교에서 강사를 지냈으며, 동국대학교 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한국선문화연구원 원장으로 선어록을 강의 중이다.

한국선문화연구원(zenmaster.co.kr)의 문을 두드리면 『종용록강설』을 비롯하여 『임제록』, 『육조단경』, 『대승기신론』등 많은 강의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저서로는 『중국선종의 성립사 연구』(민족사, 1991), 『선의 역사와 사상』, 『선과 다도』, 『선불교란 무엇인가』, 『선종의 전등설 연구』, 『참선수행』, 『선불교의 이해』, 『간화선의 이론과 실제』, 『좌선으로의 초대』, 『선시의 세계』 등이 있고, 역주서로는 『돈황본 육조단경』, 『대승기신론 역주』(전2권), 『종용록 강설』(전8권), 『금강경 강설』, 『벽암록』, 『임제록』, 『무문관』, 『반야심경』 등이 있다.

 

 

 

 

 

목차

▪법화경에 대하여

 

제1 서품(序品)

제2 방편품(方便品)

제3 비유품(譬喩品)

제4 신해품(信解品)

제5 약초유품(藥草喩品)

제6 수기품(授記品)

제7 화성유품(化城喩品)

제8 오백제자수기품(五百弟子授記品)

제9 수학무학인기품(授學無學人記品)

제10 법사품(法師品)

제11 견보탑품(見寶塔品)

제12 제바달다품(提婆達多品)

제13 권지품(勸持品)

제14 안락행품(安樂行品)

제15 종지용출품(從地涌出品)

제16 여래수량품(如來壽量品)

제17 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

제18 수희공덕품(隨喜功德品)

제19 법사공덕품(法師功德品)

제20 상불경보살품(常不輕菩薩品)

제21 여래신력품(如來神力品)

제22 촉루품(囑累品)

제23 약왕보살본사품(藥王菩薩本事品)

제24 묘음보살품(妙音菩薩品)

제25 관세음보살보문품(觀世音菩薩普門品)

제26 다라니품(陀羅尼品)

제27 묘장엄왕본사품(妙莊嚴王本事品)

제28 보현보살권발품(普賢菩薩勸發品)

 

▪부록 대승경전과 방편법문

추가 정보
발행일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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