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구성취다라니경(한지A6)

제목:불설금강정유가최승비밀 성불수구즉득신변가지성취다라니경(수구성취다라니경)(한지본)(A6)

마산 학촌불교회관 현의 스님께서 수구성취다라니경
(불설금강정유가최승비밀 성불수구즉득신변가지성취다라니경)을
佛說金剛頂瑜伽最勝秘密 成佛隨求卽得神變加持成就陀羅尼經
출간하였다.

예부터 불교에서는 부처님 가르침이 담긴 다라니 또는 진언을 소리 내어 외우며 수행하였다.
다라니를 몸에 지니거나 탑과 불상과 무덤 등에 모시면 모두가 편안해진다고 믿었다.

복잡하고 치열해서 생각이 많은 삶을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도 다라니는 멋진 수행 방편이다.
불교 공부를 마음공부라고도 하는데, 그 마음에 무엇을 두느냐가 그 사람의 삶이기도 하다.
자기 마음에 부처님 가르침이 담긴 다라니를 놓았다면 그가 이루지 못할 것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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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금강정유가최승비밀 성불수구즉득신변가지성취다라니경〉은
줄여서 〈수구다라니〉 또는 〈수구즉득다라니〉 또는 〈수구성취다라니〉라고도 부른다.
중생들의 모든 소원을 들어준다는 신비한 주문이다.

2023년에는 신라시대 수구성취다라니 필사본을 복원하여 공개하기도 하였고,
여러 사찰에서 다양한 시대의 수구성취다리니들이 복장물로 발견되고 있다.
신라시대에서부터 오랫동안 보존되어 온 유일한 다라니이기도 하다.


마산 학촌불교회관은 〈수구성취다라니〉의 독송과 사경에 집중해서 수행하는 곳이다.
독송과 사경에 익숙해지면 경면주사로 범어를 사경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법보시도 하고 있다.
도반 출판사에서도 2021년에 학촌불교회관 신도이신 아미심 보살님으로부터
수구성취다라니 범어 사경본을 선물 받은 것이 출판의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포교 현장에서 이렇게 한 가지 수행법에 집중해서 깊이 들어가는 것은 매우 바람직해 보인다.
불교 공부를 마음 공부라고도 하는데, 결국 그 마음 하나를 제대로, 보고 제대로 쓰자는 것이다.

어쩌면 많은 책들을 공부하고, 많은 강의를 듣고, 많은 절과 스님을 찾아다니는 것도 좋은 공부 방편이겠지만,
어떤 한 가지 경전이나 수행법을 깊이 파고 들어서 결국 자신의 내면을 직접 만나는 것이 마음 공부에는 더 바람직하다 할 수도 있겠다.
그리고 포교 현장에서도 어느 한곳에서 어느 한 가지에 대한 전문성이 명확하다면 불교의 깊이가 더욱 깊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면 주지스님의 원력에 따라서
화엄경은 A절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법화경은 B절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벽암록은 C절에서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문화가 만들어지고
공부하는 이들도 그렇게 알고 찾아가는 것도 멋진 방편이 아닐까 한다.

〈수구성취다라니〉는 현의 스님의 원력이니
수구성취다라니경을 만나고, 수구성취다라니 기도를 하고,
수구성취다라니 사경을 하고 싶다면
마산 학촌 불교 회관을 찾으면 될 것이다.

불설금강정유가최승비밀 성불수구즉득신변가지성취다라니경
(佛說金剛頂瑜伽最勝秘密 成佛隨求卽得神變加持成就陀羅尼經)은
일반한지본과 고급한지본이 있으며 고서제본 방식으로 대,중,소 다양한 크기로 출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