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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108일 내 안의 나침반을 발견하는 필사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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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3066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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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외 지음/박미경 옮김/다산초당

책소개

파란 눈의 숲속 승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의 아름다운 삶과 죽음, 그리고 깨달음을 담은 책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그 겸허하고 유쾌한 감동의 힘으로 스웨덴, 영국, 대만 뿐 아니라 한국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스웨덴인들이 그 따뜻한 지혜를 가까이 하고자 침대 맡에 두고 성경처럼 옮겨 쓴다던 이 책은 국내 독자들의 필사 책 출간 요청 또한 거듭되던 중 이번에 세계 유일의 필사 에디션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108일 내 안의 나침반을 발견하는 필사의 시간』이 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어느 독자의 말과 같이 “어디를 펼쳐도 주옥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는 원저의 글 중에서도 우리의 일상 속에서 오래 품고 새겨봄직한 대목 108곳을 발췌해 책의 감동이 스쳐 지나가는 하나의 자극이 아니라 독자의 삶에 깊이 스미는 깨달음이 되도록 구성한 책이다. 독자가 완성하는 책으로 만들기 위해 하얀 표지에 최소한의 텍스트만을 남기고 목화를 함유한 마테이라 지를 사용해 손에 닿는 질감부터 편안하도록 했으며 필기에 적합하도록 온전히 펼칠 수 있는 사철제본을 사용했다. 사방에서 내 주의력을 탐하는 일상 속에서 휩쓸려 가는 대신 내 안의 고요하고 평화로운 지혜에 다가가는 그 하루 10분의 시간을 기다리게 될 것이다.

 

저자 :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Björn Natthiko Lindeblad)
1961년 스웨덴에서 태어났다. 대학 졸업 후 다국적 기업에서 근무하며 스물여섯 살에 임원으로 지명되었지만 홀연히 그 자리를 포기하고 사직서를 냈다. 그 후 태국 밀림의 숲속 사원에 귀의해 ‘나티코’, 즉 ‘지혜가 자라는 자’라는 법명을 받고 파란 눈의 스님이 되어 17년간 수행했다.
승려로서 지킬 엄격한 계율조차 편안해지는 경지에 이르자 마흔여섯의 나이에 사원을 떠나기로 하고 승복을 벗었다. 환 속 후에는 사람들에게 혼란스러운 일상 속에서도 마음의 고요를 지키며 살아가는 법을 전하기 시작했다.
진정한 자유와 평화에 대한 유쾌하고 깊은 통찰력으로 스웨덴인들에게 널리 사랑받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을 진단받았다. 급격히 몸의 기능을 잃어가면서도 사람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계속해서 전했던 그는 2022년 1월,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난다는 말 한마디를 남기고 숨을 거두었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나티코의 이야기와 가르침을 담은 처음이자 마지막 책이다. 2020년 말 스웨덴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의 열광 속에 그해의 베스트셀러가 된 이 책은 30만 부 판매되었고 세계 25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역자 : 박미경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외국 항공사 승무원, 법률회사 비서, 영어 강사 등을 거쳐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출판번역가이자 글밥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탁월한 인생을 만드는 법』,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나를 바꾸는 인생의 마법』, 『혼자인 내가 좋다』, 『완벽한 날들』, 『아서 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살인 기술자』, 『포가튼 걸』, 『프랙처드』, 『언틸유아마인』,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제인 오스틴에게 배우는 사랑과 우정과 인생』,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행복 탐닉』 등이 있다.

그림 : 토마스 산체스
산 알레한드로 조형예술학교에서 수학한 그는 1980년 호안 미로 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남아메리카 최고의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꼽힌다. 정밀하고 이상화된 풍경화로 가장 잘 알려진 그는 종종 독일 낭만주의 풍경화의 거장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에 비견되지만 자연에 대한 극히 정교하고 생생한 묘사는 그만의 고유한 화풍이다. 200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가 토마스 산체스의 작품 세계에 대한 해설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그는 자연과 동양 철학을 핵심적인 영감의 원천으로 지목한 바 있으며 수십 년간 명상을 수행해왔다. 순수하고 거대한 자연과 그 안에 공존하는 지극히 작은 인간의 모습을 담는다. 그의 풍경화들은 특유의 정교함에도 불구하고 극사실주의적이라기보다는 마술적 리얼리즘에 가깝다고 평가된다. 가브리엘 마르케스는 이렇게 말했다.
“아무도 토마스 산체스의 마법에서 도망칠 수 없다. 그의 작품은 알면 알수록 사랑하게 되며, 이 세상이 산체스의 화폭을 닮아야 한다고 확신하게 된다.”

 

목차

추천의 글 그의 말을 가슴에 옮겨 적습니다
프롤로그 가장 소중한 것 단 한 가지

Week 1 여기가 모든 것이 시작하는 곳입니다
1 이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2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
3 우리 머릿속의 원숭이들
4 가벼울 때 내가 될 수 있다
5 원래 그만큼 가치 있는 것
6 칼을 쓰는 법

Week 2 왜 계획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7 확신이 나를 해칠 때
8 왜 계획대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9 나를 더 잘 이해하는 방법
10 하찮은 것과 귀한 것
11 필요한 아픔
12 현명함의 신호

Week 3 내가 나로 살아가기 위하여
13 내 안의 나침반
14 조심스레 한 발짝 멀어지다
15 당신의 평가와 판단으로
16 밖에서 보기 좋은 것
17 부족해서 괴로운 것이 아니다
18 순리를 믿는 습관

Week 4 세상이 마땅히 그래야 하는 모습
19 이로운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20 신은 믿되 낙타는 묶어두라
21 나를 위해 그렇게 산다
22 진정 자유로운 삶
23 나를 외롭게 만드는 생각
24 제자리를 찾는 길

Week 5 내 할 일은 오로지 하나
25 몸으로 마음을 가르치기
26 내 할 일은 오로지 하나
27 괜찮아, 난 놓아버릴 거니까
28 심각하지 않은 사람들의 기쁨
29 고백의 가치
30 인생에 중요한 것 네 가지

Week 6 마음은 혼자서 자라지 않는다
31 지금 우리가 가장 키워야 할 능력
32 나 자신이 좀 더 견디기 쉬운 사람
33 우리에게 가장 해로운 것들
34 일의 끝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35 그 고통은 내가 불러들인 것이다
36 가장 암울한 감옥

Week 7 지금, 여기서 내게 해줄 수 있는 일
37 영혼이 도약하는 순간
38 서로의 존재가 위안이 되는 관계
39 부딪힐 때 반짝이는 것들
40 우리가 과거와 미래라고 부르는 것
41 지금 여기서 내게 해줄 수 있는 일
42 청하지 않은 것

Week 8 세상을 믿는 연습
43 세상을 믿는 동작
44 삶을 알아차리다
45 번뇌는 없애는 것이 아니라 멀어지는 것
46 고요를 연습하는 의미
47 어울려 살아야 하는 존재
48 내가 사는 그 모습으로

Week 9 내가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49 옥죄며 살 것입니까 포용하며 살 것입니까
50 당신이 절대 찾지 않을 곳
51 사람들을 내 뜻대로 움직이는 법
52 맨손으로 물살을 막으려는 사람
53 내가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54 특별히 멋진 생각 하나

Week 10 이 세상에 온 것을 환영해
55 성공과 행복은 다른 것입니다
56 우리 안에서 찾으면 더 좋지요
57 내면의 참된 친구
58 알아도 여전히 아프다
59 그 화는 아무것도 차지하지 못하지요
60 마지막까지 속일 수 없는 한 사람

Week 11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
61 누가 아는가
62 꾸짖는 대신 주목하기
63 나쁘고도 좋은 소식
64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무한한 보상이 된다
65 지금이 바로 그 시간입니다
66 잘했더라도 혹은 그러지 못했더라도

Week 12 내게 주어진 초능력
67 지능 아닌 지성
68 여름날 아침 풀밭에 맺힌 이슬처럼
69 누군가를 미워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계속 생각한다는 뜻이다
70 내 마음의 문지기
71 디저트를 아무리 많이 먹어도 배가 차지 않는 이유
72 원하는 것과 필요한 것

Week 13 부끄럽더라도 부족하더라도
73 말을 거둬야 하는 순간
74 진흙탕과 샘물
75 가혹하고 훌륭한 스승
76 내가 모르는 이야기
77 태어남도 죽음도 없습니다
78 평생 가는 단 하나의 관계

Week 14 쥐려고 하면 놓치게 되지요
79 내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더라도 괜찮습니다
80 왜 나를 용서하지 못하는가
81 당신이 알아야 할 것
82 내 인생이라 불리는 짐
83 망가진 채로 가라
84 나의 오랜 친구 나의 몸에게

Week 15 가장 좋은 일은 계획할 수 없습니다
85 펼친 손에 채워지는 것
86 질책의 효과
87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한계
88 삶에서 가장 좋은 일은 계획할 수 없다
89 표류하는 배처럼 외로워도
90 모든 것이 여기에서 시작된다

Week 16 고통에 삶을 빼앗기지 않으려면
91 기댈 것이라곤 믿음뿐
92 아픔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93 몸에게 보내는 약속
94 옳다는 것이 핵심이 아니다
95 나는 여전히 여기 있습니다
96 삶을 다 바쳐 이해할 만한 진실

Week 17 저 고비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는 것
97 예상할 수 있는 길과 그렇지 않은 길
98 들판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
99 절망을 거두면 싹트는 것
100 쟤한테는 큰 차이가 있죠
101 죽음의 반대말
102 내 눈을 통해 내다보는 자

Week 18 깨달은 사람이 사는 방식
103 모든 생각의 알맹이
104 환한 얼굴로 인사해
105 내 마음에 무엇이 머물게 할 것인가
106 진실을 온몸으로 이해하면
107 열린 손바닥과 같이
108 세상을 살아가기에도 세상을 떠나기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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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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