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 행복을 가득주는 이야기

이 책은 인도의 음유시인인 인드라 초한의 삶의 철학, 삶의 지혜를 들려주는 것으로 사유(思惟)를 통해 삶의 본질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향기가 풍기는 무척 짧은 이야기들이지만 그 속에 숨겨진 참된 진리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
모두 10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각 장마다 삶의 원초적이고 가장 기본적인 철학이 숨겨져 있다.
인간은 자연과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속에서 그 자연의 은혜를 듬뿍 받으며 살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대자연의 법칙에 순응하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다고 하였다.
대자연의 법칙은 그렇게 어려운 것이 아니며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하는 것이 대자연의 법칙에 따른 삶이라고 하여 세계의 최고봉은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일체’가 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아울러 이제 인류는 지구의 생명까지도 좌우할 수 있을 정도로 큰 능력을 갖추게 되었지만 숭고한 대자연을 조절하기에는 인간의 지혜는 너무나 천박하고 보잘것없는 나약한 존재여서 자신을 낮추고 겸허하게 살며 행복에 이르는 길을 제시하였다.
일견 쉬워 보이고 너무 보편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그러므로 더욱 가슴으로 다가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한 장 한 장의 내용을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면 의식 밑바닥에 잠겨 있는 진실한 자아를 찾도록 도와줄 것이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쉽게 읽히고 일반적인 말들을 모아 놓은 것이 아니라 보다 우리 삶에서 일어나기 쉬운 일들로 구성되어 있고, 인간의 도리와 인간다운 따뜻한 시점에서 세상사를 보고 느낀 것들이 솔직하게 담겨 있다. 매사에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고민하게 될 때마다 펼쳐 보면 삶에 도움이 된다.

인드라 초한

인도의 음유시인이자 명상가. 인도 델리의 부유하고 다복한 힌두교 집안에서 태어난 인드라 초한은 어려서부터 미래를 예견하고 질병을 치료하는 등의 기적을 많이 일으켰다. 미국 유학 후 세계 각 지역을 여행하였으며 귀국 후에는 종파와 교리를 초월한 활동으로 인도의 많은 사람들을 구도의 길로 안내하고 있다.

나카지마 다카시 경제학자

도쿄에서 태어나 와세다대학 정경학부를 졸업했다. 사우스캘리포니아대학원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PHP 연구소와 동양경제신보사에서 근무했다. 현재 사업가로서 회사경영을 하는 한편, 경영컨설턴트와 경영평론가, 저널리스트, 작가, 영화 프로듀서, 대학 비즈니스스쿨 강사, 논평자로서 폭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일본 최대 규모의 직장인들을 위한 공부 모임 ‘키맨 네트워크’와 ‘원리원칙연구회’를 운영하며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다. 주요 저서로 《리더의 그릇》 《20대, 공부에 미쳐라》 《성공한 사람들의 메모하는 방법》 《위너스 매뉴얼 52》 《사람을 움직이는 급소는 따로 있다》 등이 있다.

1장 : 사랑의 문
2장 : 지혜의 문
3장 : 가능성의 문
4장 : 성공의 문
5장 : 미래의 문
6장 : 인생의 문
7장 : 마음의 문
8장 : 인격의 문
9장 : 운명의 문
10장 : 행복의 문